관련링크
본문
광저우와 웨이하이의 차이
안녕하세요 라스트마일입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위치별 배대지 선택 요령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라스트마일은 중국내 두 지역의 배송대행지를 운영중입다.
많은 분들이 물류를 생각할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저렴한 물류비용과 빠른속도일 것 입니다. 중국내 위치별 배대지를 선택하는 요령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습니다.
웨이하이항에서 인천항까지 구글지도에서 직선거리를 측정해보면 400km가 채 되지않습니다. 물론 뱃길이 일직선으로만 나있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웨이하이 출발 선박은 하루면 인천에 도착합니다.
또한 2015년 한.중 FTA 체결과 동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웨이하이시를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관광,무역,투자와 함께 두 나라간 물류도인프라도 활성화되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배대지들이 웨이하이 또는 칭다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대지를 사용자 분들께서도 저렴한 물류비용과 한국과의 최단거리를 이유로 많은 고민없이 웨이하이배대지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때로는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물건의 출발지와 중국대륙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이 타오바오에서 티셔츠 한 장을 구매했는데 판매자가 물건을 발송하는 출발지가 광저우시라고 가정했을때 웨이하이 배대지를 선택하셨다면 빠르면 3~4일 늦으면 4~5일에걸쳐 배대지에 도착할 겁니다.
의류처럼 가벼운 물품의 경우 물류비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광저우 배대지를 이용하여 당일 또는 하루만에 입고시켜서 빨리 출고 시키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똑같이 광저우 출발을 상품이지만 티셔츠 한 장이 아닌 50Kg의 가구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무조건 빠른 배송을 위해 광저우에서 항공으로 보내려다 견적서를 받고 충격을 받으실 수 도 있습니다.
만약
구입하신 물건이 광저우 출발인데 약 5Kg 정도의 장식품일 경우는 어떨까요?
이때는 배송 속도와 물류비용을 고려하셔서 본인에게 알맞은 상황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는 만략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하는 곳이 베이징이라면 무게를 고려할 필요없이 웨이하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처럼 물건의 출발지, 무게를 고려하셔서 슬기로운 직구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